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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스피린, 과연 짱이네
    카테고리 없음 2020. 1. 18.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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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통제 중 우리에게 오랫동안 가장 익숙해진 약은 아스피린이었다. 아스피린 성분은 해열, 진통, 소염작용이 모두 있기 때문에 열이 나름대로 통증이 있을 때는 어떤 나라도 쉽게 아스피린을 떠올린다. 아스피린을 매일 복용하면 뇌중풍(뇌졸중)이고 심장마비나 암까지 예방해준다고 알려진 지역에서는 건강한 사람조차 아스피린을 복용하고 싶어할 정도로 최근 유행이 늘고 있다. 실제 아스피린의 주성분인 아세틸 살리실산은 500mg복용 시 소염, 진통 효과를 내 받지만 하나 00mg복용시에는 심혈 관계 질환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


    아스피린을 복용하면 혈액응고를 방해하는데, 요란작용 때문에 심혈관계 질환이 예방되는 것입니다. 쉽게 말해 혈액을 희석시키고 피를 여기저기 잘 순환시킨다. 간혹 치과 치료를 할 경우 아스피린을 복용할 것인가라는 질문을 받는데 이는 아스피린의 혈액응고 방지 효과 때문에 출혈이 멈추지 않을 가능성이 있기 때문입니다. 아스피린은 혈액 응고에 관여하는 혈소판의 작용을 억제 칠로 약을 멈추고 약 1주일 지ー자싱야 혈소판이 새로 생성되고 출혈의 위험이 없어진다.


    아스피린은 혈액응고를 막는 기능 이외에도 여러 가지 효과가 있다. 최근에는 아스피린을 장기간 복용할 경우 대장암을 비롯한 소화기계에서 발생하는 각종 암을 예방한다고 발표되기도 했습니다. 미국의사협회 학술지 "정신의학(Psychiatry)" 최신호에는 아스피린을 포함한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NSAIDs)가 우울증 치료에 효과가 있다는 연구결과가 실리기도 했습니다. 이런 발표가 뉴스에 보도된다면 사람들은 어느 자신이라도 먹어볼까?생각하기 쉽다 아스피린이 과연 나에게도 만병에 효과가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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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론부터 말하자면, 각종 질병의 예방을 위해 무방안 아스피린을 복용한다는 것은 매우 무거운 발상입니다. 아스피린이 혈액응고를 방지하는 작용 때문에 위장이식의 뇌혈관에 출혈을 하나로 하거나 이러한 부작용이 드문드문 생명에 심각한 위협이 되기도 한다. 실제로 아스피린을 임의로 구입해 복용하다 위장관 출혈이 발발해 심각한 빈혈 증상으로 쓰러진 경우도 있다. 위장관 출혈이 있었을 경우, 검은 변을 보는 것이 특징인데, 환자는 부작용을 인지하지 못하고 장기간 아스피린을 지속적으로 복용해 왔기 때문에 이러한 문제가 발생한 것입니다.


    또한 아스피린의 주성분인 아세틸살리틸산은 위장 내에서 살리실산이라는 성분이 되는데 이는 피부의 각질을 벗겨내는 박피작용을 하여 여드름 치료제로도 사용된다. 아스피린을 복용할 경우, 이 살리실산 성분이 위장 내 피부를 좀먹어 위벽을 무너뜨리고 위궤양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아스피린은 용량에 상관없이 반드시 식후에 복용할 것을 권고하는데 바로 이런 부작용 때문이다. 상기에 언급된 아스피린이 우울증 치료에 좋다는 효과도 만성적인 통증이 우울증의 원인일 경우, 진통제의 적절한 복용이 우울증 방지 효과가 있다는 결과인데, 전문지식이 없는 소비자가 뉴스 보도만 보면 마치 아스피린이 우울증 예방약인 것처럼 오해하기 쉽다.


    그렇다면 질병 예방을 위해 아스피린을 복용해도 되는 사람은 어떤 경우라는 스토리인가? 약은 거의 매일 열매보다 이득이 많을 경우에만 사용해야 할 것이다. 쉽게 이야기해서 약으로 얻는 질병치료, 예방 등이 긍정적인 작용이 부작용과 같은 부정적인 작용보다 훨씬 더 큰 경우에만 우리에게 도움이 된다. 의사도 약사가 약 복용을 권유할 경우에는 전문적인 판단(Professional Judgement)을 통해 그러한 득실을 따지지만 아스피린의 경우를 간단히 정리하면 아래와 같다. 아스피린의 심혈관계 질환 예방 효과가 과학적으로 입증된다고 해도 고혈압, 고지혈증 등이 없는 건강한 성인이 복용하는 경우에는 약에 의한 출혈이나 위장 부작용 위험이 더 크기 때문에 복용을 권하지 않는다. 만약 가족력에 소화 기계 암이 있다며 암 예방을 위해서 아스피린을 매 1한알 먹고 싶다면 오 누리에도 적극적인 추천할 만한 충분한 연구가 증명되지 않았다. 가끔 아스피린을 온 가족이 함께 복용하고 싶다고 "서리가 내려오는 경우가 많은데 식탁에 두고 온 가족이 영양제처럼 복용하기에는 득보다 실이 많은 약이었다.따로 서리 없이 구매할 수 있는 저용량 아스피린일지라도 가족력이나 개인의 건강상태에 따라 약이 될 수도 독이 될 수도 있기 때문에 반드시 전문의 판단에 따라 복용 여부를 결정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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